치과 임플란트 비용 실비 청구 가능할까
임플란트 상담을 받고 나면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견적서에 한숨부터 나옵니다. 매달 꼬박꼬박 내는 실비보험으로 해결하고 싶지만, 보험사는 "임플란트는 안 된다"는 말만 반복하죠.
이것만 읽어도 100만 원 아낍니다
- 일반적인 임플란트(비급여)는 원칙적으로 실비 청구가 불가능합니다.
- 하지만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거나 '상해' 사고라면 받을 수 있습니다.
- 임플란트 비용은 안 나와도 '치조골 이식술' 수술비는 따로 챙길 수 있습니다.
왜 내 실비보험은 임플란트를 외면할까?
실비보험(실손의료보험) 약관에는 '치과 처우 중 비급여 항목은 보상하지 않는다'는 명확한 기준이 있습니다. 임플란트는 대부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항목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치과에서 결제하는 고액의 임플란트 비용은 약관상 '보상 제외 대상'이 기본값입니다. 하지만 실망하기엔 이릅니다. 빈틈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실비 청구가 가능한 '예외 케이스' 3가지
1. 만 65세 이상 어르신 (급여 임플란트)
만 65세부터는 평생 2개까지 국가에서 임플란트 비용의 70%를 지원합니다. 이때 본인이 내는 30%의 비용은 '급여' 항목에 해당하여 실비 청구가 가능합니다.
2. 질병이 아닌 '상해(사고)'로 인한 파손
넘어지거나 교통사고 등 외부 충격으로 치아가 파손되어 임플란트를 했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특히 2009년 9월 이전 가입한 '일반상해의료비' 특약이 있다면 전액 혹은 상당 부분을 보상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3. 치료 과정 중 발생한 '급여' 항목
임플란트 기둥 값은 안 나오더라도, 그 과정에서 찍는 파노라마 촬영이나 잇몸 염증 치료비는 '급여'로 잡힙니다. 이 소액의 비용들은 실비 청구 대상입니다.
💡 전문가 Tip: 가입 시점 확인이 필수! 본인의 실비가 1세대(2009년 8월 이전)라면 상해 보장 범위가 매우 넓습니다. 사고로 인한 임플란트라면 무조건 증권을 먼저 확인하세요.
실비 세대별 보상 비율 비교 (급여 항목 기준)
| 구분 | 1세대 (-2009.07) | 2세대 (2009.08-2017.03) | 3-4세대 (2017.04-) |
|---|---|---|---|
| 보상 비율 | 100% (또는 전액) | 80-90% | 70-80% |
| 상해 보상 | 매우 높음 (특약 시) | 보통 | 낮음 (급여만 가능) |
놓치기 쉬운 '치조골 이식술' 수술비
많은 분이 임플란트 비용에만 집중하느라 '뼈 이식(치조골 이식술)' 보상을 놓칩니다. 이는 실비가 아닌, 여러분이 가입한 종신보험이나 건강보험의 **'수술비 특약(1-3종 또는 1-5종)'**에서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 전문가 Tip: 수술비 특약은 중복 보상 가능 치조골 이식술은 보통 2종 수술에 해당하며, 가입 금액에 따라 수십만 원에서 100만 원 이상을 별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청구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3줄 가이드
- 진단서의 질병코드: 'K05(치주질환)' 등 질병 코드인지, 상해 코드인지 치과에 확인하세요.
- 치아보험과 별개: 실비는 '실제 낸 돈'만 받지만, 치아보험은 '개수당 정해진 금액'을 중복으로 줍니다.
- 보험사기 주의: 일부 치과에서 질병을 상해로 조작해주겠다는 제안은 절대 거절하세요. 추후 보험금 환수 및 처벌 대상입니다.
임플란트는 비싸지만, 아는 만큼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본인의 보험 증권을 열어 '가입 시기'와 '수술비 특약' 유무를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