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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 ANALYSIS

자영업자 4대보험 가입 가이드

2026-02-09인슈프라이스 분석팀

자영업자에게 4대 보험은 '내자니 아깝고 안 내자니 불안한' 숙제와 같습니다. 2024-2026년 급변하는 정책 속에서 보험료 부담은 줄이고 안전망은 챙길 수 있는 실전 가이드를 정리했습니다.

자영업자 4대보험 가입 가이드

3줄 핵심 요약

  1. 고용 여부의 차이: 직원이 1명이라도 생기면 사장님의 건강보험료는 '재산'이 아닌 '소득' 기준으로 바뀌어 더 저렴해질 수 있습니다.
  2. 정부 지원금 활용: '두루누리' 및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보험료의 최대 80%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3. 전략적 가입: 고용보험은 폐업 시 '퇴직금' 역할을 하므로, 1년 이상의 가입 기간을 미리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벌어도 남는 게 없다? 보험료의 역설

최근 고물가로 자영업자의 실질 소득은 정체된 반면,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등 사회보험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안전망이 부족한 자영업자는 위기 상황에서 보험료 부담 때문에 가장 먼저 폐업을 고민하는 역설적인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실제로 2023년 말, 폐업으로 인한 노란우산공제금 지급 사례가 전년 대비 30% 이상 급증했습니다. 이는 당장의 보험료를 아끼려다 막상 위기가 닥쳤을 때 기댈 곳이 없는 '안전망의 공백'이 현실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2. 사장님 상황별 4대 보험 심층 분석

자영업자는 '직원 고용 여부'에 따라 보험료 체계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① 국민연금과 건강보험 (의무)

구분1인 사장님 (지역가입자)직원이 있는 사장님 (직장가입자)
국민연금소득의 9% 전액 본인 부담소득의 9% (본인 4.5% + 사업장 4.5%)
건강보험소득 + 재산(집, 자동차 등) 점수 합산오직 본인의 월급(보수월액) 기준
유불리자산이 많을수록 보험료 폭탄 위험자산이 많다면 직원 고용이 유리할 수 있음

💡 전문가 Tip: 2024년 2월부터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대한 보험료 부과가 대부분 폐지되었습니다. 고지서를 확인해 점수가 제대로 조정되었는지 반드시 체크하세요.

② 고용보험과 산재보험 (선택)

  • 고용보험: 폐업 시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정부가 보험료의 50-80%를 지원하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실질 부담액은 월 1-2만 원 수준입니다.
  • 산재보험: 업무 중 사고 시 치료비와 휴업급여를 보장합니다. 과거엔 특정 업종만 가능했지만, 이제는 전 업종 사장님이 가입할 수 있습니다.

3. 보험료를 낮추는 실전 체크리스트

무작정 내는 것이 아니라, 제도를 알고 대응하면 지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정부 지원금부터 조회하세요: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은 월 소득 270만 원 미만 인력 고용 시 보험료의 80%를 지원합니다.
  • 재산 변동은 즉시 신고하세요: 이사, 차량 매각 등으로 재산이 줄었다면 공단에 바로 알려야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예전 재산 기준으로 계속 부과됩니다.
  • 단기 알바 가입 기준 확인: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알바생은 4대 보험 의무 가입 대상입니다. 이에 따라 사장님의 보험료 체계도 '직장가입자'로 전환됩니다.

💡 전문가 Tip: 고용보험은 최소 1년 이상 납부해야 실업급여 수급 자격이 생깁니다. 폐업 직전에 가입하면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4. 2024-2026 자영업자 필승 전략

  1. 직원 1명의 마법: 자산(부동산 등)이 많아 지역건강보험료가 과도하다면, 정규직 직원 1명을 고용해 직장가입자로 전환하는 것이 비용 면에서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2. 소득 신고의 적정성: 종합소득세 신고 시 소득을 너무 낮추면 나중에 받을 국민연금이 줄고, 너무 높이면 건강보험료가 급증합니다. 적정 선을 찾는 세무 전략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3. 지자체 추가 지원금 확인: 중앙정부 지원 외에도 서울시, 경기도 등 각 지자체에서 소상공인 고용보험료를 추가로 20-30% 더 지원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체납은 절대 금물: 보험료가 밀리면 연체료(최대 5%)는 물론, 병원 이용 시 보험 혜택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납부가 어렵다면 반드시 '납부 예외' 신청을 활용하세요.
  5. 디지털 도구 활용: 뱅크샐러드와 같은 자산 관리 앱을 통해 매달 나가는 고정 지출을 모니터링하고, 건강보험료 점수를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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